등이 굽으면 폐 기능이 떨어진다
등 앞쪽이 심장과 폐가 있는 가슴이라는 걸 인식한 순간 금방 수긍하게 된다.
언제부턴가 건강 상식 중 하나로 원활한 호흡이 필수라는 것 쯤은 누구나 알게 되었다.
꾸준한 유산소 운동으로 폐활량을 늘리는 것도 도움이 되겠지만 그에 앞서 호흡하기에 적합한 폐의 표면적을 갖추었느냐가 중요하다.
척추가 퇴행하고 근육이 약해지면서 혹은 잘못된 호르몬 분비나 영양 부족 골다공증 등 굽은 등의 원인은 다양하다.
그러나 현대인의 대부분은 자세가 바르지 않아 지속ㅈ적으로 등이 굽게 되면서 흉곽이 잘못 발달하여 폐의 표면적이 줄어 들 수 있다. 그렇게 되면 폐활량이 감소하고 심자기능까지 떨어뜨려 혈액순환 장애와 원활하지 못한 호흡으로 면역력을 떨어뜨려 여러가지 질병을 불러오게 된다.
그러므로 평소에 자세를 바르게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

굽은등 자가진단
항상 목과어깨가 뻐근하다
옆에서 볼 때 귀가 어깨보다 앞으로 나와 있다
양 어깨가 축 쳐져 있다
높은 곳의 물건을 집을 때 팔이 잘 안 올라간다
기지개를 펼 때 팔과 가슴이 저린다
피로가 쉽게 쌓인다
앉아서 등을 펴려고 하면 등이 아프고 당긴다
굽은 등을 예방하는 생활 습관 기르기
바닥이나 의자에 앉을 때에는 벽이나 의자 등받이에 기대고 앉는다
평상시 걸을 때 가슴을 내밀 듯 활짝 펴고 턱을 살짝 당기고 걷는다
바닥에 앉는 시간을 최소화 한다
무엇보다 수시로 잘못된 자세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