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반필라테스입니다.
지난번에 골관절염과 그에 따른 운동법에 대하여 말씀 드렸었는대요

오늘은 류마티스성 관절염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류마티스성 관절염은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으로 관절을 포함하여 신체의 여러 부분에 염증을 일으킵니다.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의 감영에 의한 것일 수도 있긴 하지만 아직 확실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류마티스 환자의 T세포 조절 이상이 관절에 염증을 일으켜 손상을 가져온다는 것입니다.
류마티스 환자는 먼저 관절을 싸고 있는 활액막에 염증이 발생하여 비정상적으로 증식됩니다.
두꺼워진 활액막으로 인해 인해 관절 내 압력이 증가하는데,
이런 현상은 용해된 콜라겐이 형성한 류마티스 육아조직과 함께 관절 내 영양공급을 저하시키고,
관절 부종을 일으키며 근육 기능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염증이 진행되면 관절 부종 및 영양 결핍으로 인해 관절낭과 주변 인대의 기능이 약화될 뿐만 아니라
결국 관절면을 구성하는 관절 연골이 파괴됩니다. 또한 관절이 과도하게 유연해져서 불안정한 관절이 되어버립니다.
류마티스성 관절염 환자들은 통증을 유발하는 움직임을 의도적으로 피하기 때문에 근육의 불용성 위축현상이 나타납니다.
쉽게 말해서 근육을 잘 안쓰게 되고 그 부위가 긴장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통증으로 인한 활동력의 저하가 연골의 퇴행성 변화를 가속시키고, 통증을 악화시키며,
결국엔 관절 연골은 더욱 약화되는 악순환이 발생합니다.
류마티스성 관절염의 증상은 다양하세 발생하는데,
통증, 부종 및 경직 현상이 증가하는 악화기와 염증이 줄어들어 상대적으로 편안한 완화기가 주기적으로 반복됩니다.
악화기의 환자들은 관절이 붓고 열이 나며, 특히 아침에 경직 현상이 심해지는 것이 전형적인 특징입니다.
이러한 주기를 겪으면서 병이 진행되어 골다공증, 근위축, 관절 주변 결절, 관절 변형 등이 발생하고,
최종적으로 관절 강직 상태가 되어 버립니다.
류마티스성 관절염이 주로 침범하는 관절은 경추부, 견관절, 수지관절 등이며, 활액낭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골관절염과 마찬가지로 류마티스성 관절염 역시 일단 발병하면 돌이킬 수 없지만 2차적으로 발생하는 후유증
즉 근력, 지구력, 유연성 등의 기능 저하 현상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 환자에 대한 운동목표는 일상생활에 적응하고, 전반적인 건강을 향상시키며, 관절을 보호하는데 있습니다.
류마티스성 관절염 환자에게도 저항운동이 권장됩니다.
등척성운동은 물론 동적인 등장성 운동 모두다 가능하지만 염증이 심해지는 악화기 동안에는
상대적으로 정적인 등척성 운동이 적합니다.
또한 고강도의 유산소 운동이 반드시 금기시 되는것은 아닙니다.
생각보다 류마티스성 관절염 환자는 상당한 고강도 운동을 소화 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형태의 운동은 소염 및 진통효과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관절에 염증이 심한 환자는 격렬한 유산소 지구력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연성을 좋게 하는 스트레칭도 류마티스성 관절염 환자에게 꼭 필요한 운동 중 하나입니다.
경추부, 견관절, 완관절 등 류마티스성 관절이 잘 발생하는 관절에 대해서는 운동 방법을 변형시켜야 합니다.
특히 경추부의 과도한 스트레칭과 근력향상을 위한 심한 운동은 제한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완관절과 수지관절과 같은 부위에 침범하여 악력이 떨어지면 바벨이나 덤벨, 핸들 등을 사용하여
악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류마티스성 관절염 환자들은 통증과 기능 저하의 정도가 기복이 심하기 때문에 운동강도와 종류를 잘 고르는 것이 중요하며,
염증이 심해지면 일단은 쉬는 것이 중요합니다.
류마티스성 관절염 환자에게 권장되는 운동
최대강도 60~80% 강도의 유산소성 운동
등척성운동
스트레칭
수중운동
필라테스
류마티스성 관절염 환자에게도 필라테스는 도움이 많이 되는 운동입니다.^^
